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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 사업전망 ARM인수 효과(feat 기회인가 아님 위기인가)
    투자이야기 2020. 10. 17. 20:59

    안녕하세요

    미국 시가총액 1위 반도체기업 엔비디아가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회사 ARM을 품에 안으면서 반도체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지난 9월 13일(현지 시간)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ARM을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400억달러(약 47조3000억원)로 전 세계 반도체업계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규모다.

    영국 반도체기업 ARM은 전 세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95%에 설계 기술을 공급하는 회사다. 사실상 독점 구조다. AP칩은 스마트폰의 각종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역할을 해 ‘스마트폰의 두뇌’로 불린다. ARM은 AP칩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태블릿PC 등에 쓰이는 반도체 설계 원천기술을 삼성전자, 퀄컴, 애플, 화웨이 등 반도체 설계·생산기업에 공급해왔다.

    엔비디아는 이번 ARM 인수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반도체기업 자리에 오르게 됐다.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주력 생산하면서 PC 시장에서는 강하지만 모바일은 약했던 만큼 강력한 시너지가 나타날 전망이다.

    ARM 기술의 광대한 적용 분야를 기반으로 향후 스마트폰, 자율주행차를 넘어 IoT까지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모바일 기기부터 데이터센터까지 모든 기술 주도권을 쥔 반도체기업이 됐다

    각국 경쟁당국 승인을 받아야 한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중국 거래위원회 등은 두 회사 결합이 독과점을 형성할지를 따져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각국 정부가 반독점법 등을 이유로 기업결합에 제동을 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중국은 반대할 위험성이 높다)

    이번 인수가 마무리될 경우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지각변동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가 중국과 테크 전쟁을 치르는 미국 기업이라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워싱턴과 베이징 간 지정학적 갈등에 영국 ARM이 제재에 노출될 수 있다 앞서 영국은 정치에서 일자리 유출 문제로 매각 반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미국 정부가 ARM의 AP 설계를 중국 스마트폰업체가 활용하지 못하게 할 경우 반도체는 물론 중국 스마트폰산업까지 무너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엔비디아 대표 젠슨 황

    반도체 강자 삼성전자도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엔비디아가 ARM 기술을 활용해 직접 모바일 AP 설계에 나설 경우 불똥이 튈 수밖에 없다. 엔비디아가 새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차량용 AP는 삼성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꼽는 분야 중 하나다.

    재계 관계자는 “2030년 시스템반도체 1위 목표를 내세운 삼성전자도 ARM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됐지만 결국 엔비디아에 뺏기는 처지가 됐다..

    엔비디아 주가 현황

    엔비디아는 바이러스 사태의 최대 수혜기업중의 하나이다. 엔비디아 주식의 시가총액은 인텔의 시가총액을 거의 다 따라잡았다 (인텔 주가 폭락으로 이미 추월했습니다.)(인텔 시총 2142억 달러 VS 엔비디아 시총 2508억 달러) 엔비디아의 GPU 가 인텔의 CPU를 뛰어넘은 덕분이다

    10년전까지 엔비디아의 GPU는 CPU에 보조역할을 했지만, 블리자드같은 대형 게임회사들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엔비디아 GPU 의 생태계를 꾸려나갔다. 이제 엔비디아의 GPU는 게임시장에 필수가 되었다.

    그리고, 데이터센터, 고급 디자인, 자율주행차에도 엔비디아의 GPU가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전세계의 수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하고 있는데, 자율주행에 엔비디아 GPU 가 다 들어갈 것이다

    CPU = 컴퓨터 중앙처리장치 / 소량의 고성능 코어를 탑재한 직렬처리방식

    GPU = 컴퓨터 그래픽처리장치 / 작은 코어 수천개씩 탑재한 병력처리방식

    CPU의 연산 처리방식을 극대화 시킨 변형 GPU로 CPU + GPU = GPGPU 를 개발하였다.

    ​이 GPGPU는 새로운 가속 컴퓨터 시대를 개척해냈다. 갈수록 컴퓨터의 고성능이 되고, 복잡성을 뛰고 있는데 엔비디아에서 이를 충족시켜주었다.

    ARM M&A 진행여부 관건

    비하인드 스토리

    Nvidia가 칩 설계 거인 Arm Holdings 인수 의사 나타내면서 기존에 32억달러에 인수 한 기존 소유주 인 SoftBank로부터 총 2016 억 달러를 지불했습니다. 세 당사자 모두의 이사회가 거래 개요를 승인했습니다.

    Nvidia는 최근 몇 년 동안 핵심 모바일 칩 설계 사업에서 성장을 시도하면서 확장을 위해 노력한 여러 영역 중 하나 인 사물 인터넷 사업부를 제외한 Arm의 모든 제품 그룹을 인수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소유권 구조와 관련된 여러 국가로 인해 폐쇄로 인해 Arm이 본사를 둔 미국, 영국, 중국 및 유럽 연합에서 규제 및 독점 금지 승인이 필요합니다.

    이번 거래는 일련의 주요 손실 이후 대차 대조표를 정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SoftBank에 즉각적인 현금이 필요했던 겁니다. 이번 Nvidia와 거래로 인해 SoftBank가 회사의 주요 투자자로 돌아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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